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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사 도중 말벌에 쏘인 슬로베니아 신부 사망

로베르트 에메르시치(51) 신부는 지난 6월 14일 슬로베니아 플라니카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중 말벌에 쏘여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끝에 사망했다.
그는 마리보르 대교구 소속 사제로, 라체 본당의 주임신부로 사목 활동을 펼쳤다.

1975년 5월 28일에 태어난 그는 2008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. 라브네 나 코로슈켐에서 부사제로 근무한 후, 2010년에 라체 본당 신부가 되었으며, 2020년에는 인근 프람 본당의 사목 업무도 맡게 되었다.

그의 장례식은 6월 17일, 그의 고향 본당인 호체에서 거행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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